현대차와 기아차가 올 1분기 유럽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의 올 1분기 신차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연합 23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 3개국을 합한 전체 유럽 시장에서 8만1천여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7천대보다 6.8% 줄어든 것입니다.
기아차도 올 1분기 5.7% 감소한 6만2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은 고유가로 한국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디젤차의 인기가 높아진데다 경쟁업체인 이탈리아 피아트 등이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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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동차공업협회의 올 1분기 신차통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연합 23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 3개국을 합한 전체 유럽 시장에서 8만1천여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7천대보다 6.8% 줄어든 것입니다.
기아차도 올 1분기 5.7% 감소한 6만2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은 고유가로 한국차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디젤차의 인기가 높아진데다 경쟁업체인 이탈리아 피아트 등이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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