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이 오는 3일로 예정된 갤럭시 노트 4 출시 행사시 서울에 머물면서 총괄 지휘할 전망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종균 사장은 3일 열리는 모바일 언팩 행사가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등 주요 3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서울에서 행사를 총괄 지휘하기로 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이전에 열리는 것으로 매년 갤럭시 노트 신제품이 공개됐다. 올해 행사에서도 갤럭시 노트 4가 소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갤럭시 노트 4는 최신 기술이 집약돼 상반기 갤럭시S5의 부진을 씻어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신종균 사장이 서울에 머무는 대신 독일 베를린 언팩 행사는 이돈주 전략마케팅 실장이 진행하고 뉴욕, 베이징 행사는 각 지역 총괄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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