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해외 점포가 2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해외 1호점인 뚜레쥬르 밸리점을 낸 이후 10년 만에 200개를 넘어선 것이다.
해외 200호점은 중국 베이징의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으로 대형 쇼핑몰, 백화점, 업무시설 등과 인접하며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명에 이른다. 현재 CJ푸드빌은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뚜레쥬르와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해외 100호점을 열기까지 8년이 걸렸지만 다시 200호점까지는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맥도날드, 얌 등과 같은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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