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는 오늘(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5만여 명이 모여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총파업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금융노조는 관치금융으로 망가진 금융산업과 생존권 위협의 위기에 놓인 금융 노동자를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차별 철폐, 정년연장과 통상임금 문제 해결 등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지난 2000년 정부 주도의 인위적 합병에 반대한 총파업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오늘 행사는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총파업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금융노조는 관치금융으로 망가진 금융산업과 생존권 위협의 위기에 놓인 금융 노동자를 위해 파업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차별 철폐, 정년연장과 통상임금 문제 해결 등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지난 2000년 정부 주도의 인위적 합병에 반대한 총파업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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