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의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가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2005년 선언한 환경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자재 뿐 아니라 제조공법, 사용환경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친환경 요소를 우선시해 왔다.
앞서 지난 4월 현대리바트는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선언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현대리바트는 유해오염물질 방출이 최소화 된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하고 접착제와 도료 같은 부자재 또한 친환경 소재로 개발, 활용해 유해물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친환경 가구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유해물질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부와 함께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을 통해 친환경 가구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엄익수 상무는 "2005년 환경경영 선포 이후 친환경 가구를 생산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에 힘써왔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제로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구 생산, 소비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주요 산업의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브랜드를 평가하는 제도다.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과 서비스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차원에서 평가·선정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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