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스마트폰을 끼고 사시죠.
그런데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눈물이 말라 노안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0~40대 젊은 노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소 대화를 나눌 때 눈을 쉼 없이 깜박이지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깜박임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눈 깜박거림이 적으면 눈물의 양도 줍니다.
눈물량 검사를 해보니 안구건조증에 걸린 환자의 눈물이 정상인보다 훨씬 적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쉽게 피로해져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 인터뷰 : 허영재 / 드림성모안과 원장
- "가까이 볼수록 눈의 피로가 쌓이게 되고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건조증도 심해져 시력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연(39세) / 경기 고양시
- "마트에 가면 식품 뒤에 있는 설명서를 볼 때 처음에 흐릿하게 보이면서 서서히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한 노안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안이 악화해 눈 홍채 근육이 거의 작동하지 않을 때는 특수렌즈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박영순 / 아이러브안과 원장
- "노화된 수정체를 빨아내고 이런 특수렌즈를 눈 속에 넣어줌으로써 시력개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노안을 방지하려면 스마트폰을 볼 때 1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고, 일부러 눈을 자주 깜박여 촉촉하게 해줘야 합니다.
또 녹황색 채소가 눈 건강에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요즘 스마트폰을 끼고 사시죠.
그런데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눈물이 말라 노안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0~40대 젊은 노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호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소 대화를 나눌 때 눈을 쉼 없이 깜박이지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깜박임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눈 깜박거림이 적으면 눈물의 양도 줍니다.
눈물량 검사를 해보니 안구건조증에 걸린 환자의 눈물이 정상인보다 훨씬 적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쉽게 피로해져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 인터뷰 : 허영재 / 드림성모안과 원장
- "가까이 볼수록 눈의 피로가 쌓이게 되고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건조증도 심해져 시력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주연(39세) / 경기 고양시
- "마트에 가면 식품 뒤에 있는 설명서를 볼 때 처음에 흐릿하게 보이면서 서서히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한 노안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안이 악화해 눈 홍채 근육이 거의 작동하지 않을 때는 특수렌즈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박영순 / 아이러브안과 원장
- "노화된 수정체를 빨아내고 이런 특수렌즈를 눈 속에 넣어줌으로써 시력개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노안을 방지하려면 스마트폰을 볼 때 1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고, 일부러 눈을 자주 깜박여 촉촉하게 해줘야 합니다.
또 녹황색 채소가 눈 건강에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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