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산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운영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더 많은 국민들이 공공자산 공매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0편의 공공부동산 및 동산의 낙찰·활용수기와 공공기관의 자산 처분사례가 접수돼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1편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백랑기(경기 시흥)씨의 '폐교위에 세운 꿈, 온비드에서 실현되다', 최우수상에는 ▲황주현(서울)씨의 '장애우와 함께하는 캠핑버스 탄생기'와 ▲이희준(서울)씨의 '카페창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온비드'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25만원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되며 온비드 고객의 공공자산 활용이야기는 캠코 블로그(blog.naver.com/blogkamco) 및 온비드 홈페이지의 이용수기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은영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창업부터 재테크까지 고객들의 공공자산 활용 노하우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비드의 편리성과 경제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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