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초기화면 꾸미기 애플리케이션(앱) '런처플래닛'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과 아이디어의 독창성, 혁신성, 기능성을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런처플래닛은 특정 앱의 주요기능을 한장의 카드 형태로 표현한 '서비스카드' 기능의 디자인 우수성과 사용자경험(UX)의 편리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 본상을 받았다. SK플래닛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17개의 서비스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런처플래닛은 다양한 콘텐츠와 제휴해 게임, 드라마, 영화, 광고 등 500개 이상의 테마와 11만개 이상의 배경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런처플래닛은 사용자에게 서비스카드, 다국어 지원 등 편리한 기능 뿐 아니라 우수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런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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