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의 대표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신규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를 런칭한다.
기존 '제이에스티나'가 골드??실버 위주의 파인주얼리인데 반해 새로운 '제에에스티나 레드'는 다양한 보석 소재를 사용한 패션주얼리를 표방한다.
2003년 런칭한 '제이에스티나'는 파인 주얼리로 시작해 2011년 핸드백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이에스티나'를 영문 대문자로 줄인 'JE'향수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패션 주얼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레드는 다양한 소재의 사용과 함께 디자인에서도 첨단 유행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주요 고객층은 트렌드를 리드하는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요즘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배우 공효진을 모델로 전격 발탁한 이유다.
김기석 로만손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제이에스티나 레드'출시로 상품력이 강화돼 확대중인 중국 사업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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