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형` 샘 해밍턴, 대세 인증..2014 지페어 홍보대사 임명

“지페어가 중소기업의 진짜 가치를 재발견하는 장이 되도록 홍보대사로서 노력하겠다.”
’호주형’ 샘 해밍턴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4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양 기관은 최근 주요 TV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샘 해밍턴을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2014 지페어코리아(www.gfair.or.kr)의 얼굴로 선정했다.
샘 해밍턴은 MBC’무릎팍도사’와 KBS 2TV ’개그콘서트’,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MBC ’진짜사나이’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여러 나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이 ‘세계로 향하는 중소기업의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는 지페어 코리아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샘 해밍턴은 앞으로 지페어 코리아의 광고/홍보물 모델로 활동하게 되고, 행사 기간 중에는 고양시 킨텍스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직후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지페어 코리아가 중소기업의 진짜 가치를 재발견하고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로,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등 국내·외 바이어 900여 명이 참여해 무려 6억7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