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용량 저장 미디오 2종을 출시한다.
25일 소니코리아는 "1TB 용량의 초슬림 프리미엄 외장하드 'HD-S1A'와 PC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사용 가능한 64GB 용량의 듀얼 USB 메모리 'USM64SA1'을 동시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외장하드 HD-S1A는 8.7mm의 초슬림 두께와 155g의 가벼운 디자인에 빠른 전송 속도, 편리한 백업, 강력한 보안 등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D-S1A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USB 2.0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슈퍼 스피드 USB 3.0(Super Speed USB 3.0)을 지원해 고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복사 및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는 내장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인 패스워드 프로텍션 매니저를 기본 탑재하고 있어 데이터를 손실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회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듀얼 USB 메모리 USM64SA1은 상단에는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USB 커넥터, 하단에는 PC용 USB 커넥터를 결합하여 PC 및 모바일에 저장된 사진, 영상, 문서 등 대용량의 콘텐츠를 간편하고 빠르게 백업 및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USB가 손상되지 않도록 상단에 스마트 잠금 기능을 갖춘 보호캡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USM64SA1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파일 매니저, 실수로 삭제된 파일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는 파일 레스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콘텐츠가 대중화되면서 고용량 저장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적용한 외장하드와 USB 메모리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