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속옷 제조업체 바이오코나(대표 구근우)가 나노(NANO) 입자를 활용해 생리통은 물론 혈류가 잘 순환하지 않아 발생하는 혈행장애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성 이너웨어를 개발했다.
바이오코나는 나노입자가 갖고 있는 미세 에너지를 증폭하는 기술을 여성 속옷에 적용함으로써 적혈구 연전현상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적혈구 연전현상은 적혈구들이 엽전꾸러미처럼 엉겨붙어 있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로 실어 나르는 적혈구 본연의 기능을 못해 생리통과 같은 혈행장애가 나타난다.
회사 측은 이너웨어를 착용한 경우 당뇨환자의 발이나 습진 등에도 상당한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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