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한종갑(50) 전 네슬레 한국 영업부문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한 사장은 1989년부터 25년간 네슬레에서 근무했다. 네슬레 남아프리카공화국 펫케어 그룹 브랜드 매니저, 대만 퓨리나 펫케어 지사장, 한국 퓨리나 펫케어 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네슬레 한국의 영업 대표를 지냈다.
지난 1980년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으로 설립된 농심 켈로그는 현재 켈로그 본사가 지분 대부분을 보유중이며 농심은 판매 유통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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