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회계·컨설팅 법인 중 하나인 EY한영(대표이사 권승화)은 신임 파트너 12명을 포함해 18명의 파트너 및 전무이사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임 파트너 승진자 수는 최근 5년 동안 이뤄진 파트너 승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올해 EY한영 신임 파트너 승진자의 평균 연령은 42세이며, 최연소자는 조성연 상무로 올해 40세다. 조성연 상무의 파트너 승진으로 EY한영의 여성 파트너 수는 7명으로 늘었다.
권승화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 2020을 선포한 지난해 임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좋은 성과를 냈다"며 "특히 이번에 회계법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승진한 젊은 인재들이 EY한영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법인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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