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께 시작될 장마를 앞두고 에어컨 등 냉방가전과 함께 쓰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알뜰 장마용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16일 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습제 매출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25% 올랐다. 특히 대용량인 700㎖ 제품의 판매 비중이 3배 늘었는데, 제습기와 함께 쓰면 전기효율을 높일 수 있어 많이 팔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쿨매트와 인견이불같은 여름용 침구도 이 기간 매출이 각각 10%, 30%씩 뛰었다.
이에 맞춰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장마철 침구류와 습기제거기를 최대 66% 저렴하게 선보인다. 메쉬 원단을 써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우진의료기 3D 에어메쉬 통풍매트'는 2만9800원에 판매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