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블랙베리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낸 임원 로빈 비앙페를 영입했다고 1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로빈 비앙페 영입은 정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고객(B2B) 스마트폰 단말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월트디즈니에서 인터랙티브미디어 부문을 담당했던 존 플레즌츠와 마크 루이슨 전 노키아 미국법인 대표도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들의 영입을 바탕으로 미국 무선 콘텐츠와 서비스, 시스템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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