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차량 모델별로 차등화됩니다.
특히 수리비가 비싼 외제차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형오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1)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차량 모델별로 달라진다고요?
기자) 지금까지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 보험료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모델별로도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같더라도 수리비가 많이 들거나, 안전도가 떨어지는 차량은 사고때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니까 이것을 반영하겠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쏘나타와 토스카, 뉴SM5는 지금까지 보험료가 같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험료 전체는 아니고 자차보험료에 대해서만 최고 20%의 보험료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차량 모델별로 최대 11개 등급으로 나눠 6등급은 현재 자차 보험료 수준인 기본 요율이 적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1등급은 최고 10% 할증되고 11등급은 최고 10% 할인됩니다.
승용차만 적용되고 화물차나 영업용차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앵커2) 아무래도 내 차의 보험료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관심일텐데. 자세히 좀 소개해주시죠.
기자2) 배기량 1600cc 이하의 소형차를 예로 들어보면요.
뉴리오와 뉴프라이드, 뉴SM3, 아반떼 신형, 칼로스가 1등급으로 분류돼 자차 보험료가 가장 비싸지는 반면 프라이드는 11등급으로 가장 싸집니다.
2000cc급 중형차 중에서는 뉴그랜저와 뉴크레도스, 뉴프린스, 엑티언, 엘란, 투스카니 등이 1등급이며, 11등급은 없고 EF쏘나타가 10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승합차의 경우 배기량에 관계없이 뉴렉스턴과 뉴카렌스, 레조, 카이런 등이 1등급이며 싼타페 등이 11등급이다.
외제 승용차는 모델과 배기량에 관계없이 제조업체에 따라 등급을 매겼는데 포드 1등급, 볼보 2등급, GM과 BMW 3등급 등 대부분 1~5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산차에 비해 차 값이 비싼 외제차의 자차 보험료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수리비가 비싼 외제차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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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기자!!!
(보도국입니다.)
앵커1)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차량 모델별로 달라진다고요?
기자) 지금까지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 보험료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모델별로도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같더라도 수리비가 많이 들거나, 안전도가 떨어지는 차량은 사고때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니까 이것을 반영하겠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쏘나타와 토스카, 뉴SM5는 지금까지 보험료가 같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보험료 전체는 아니고 자차보험료에 대해서만 최고 20%의 보험료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차량 모델별로 최대 11개 등급으로 나눠 6등급은 현재 자차 보험료 수준인 기본 요율이 적용되며 이를 기준으로 1등급은 최고 10% 할증되고 11등급은 최고 10% 할인됩니다.
승용차만 적용되고 화물차나 영업용차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앵커2) 아무래도 내 차의 보험료가 어떻게 될지가 가장 관심일텐데. 자세히 좀 소개해주시죠.
기자2) 배기량 1600cc 이하의 소형차를 예로 들어보면요.
뉴리오와 뉴프라이드, 뉴SM3, 아반떼 신형, 칼로스가 1등급으로 분류돼 자차 보험료가 가장 비싸지는 반면 프라이드는 11등급으로 가장 싸집니다.
2000cc급 중형차 중에서는 뉴그랜저와 뉴크레도스, 뉴프린스, 엑티언, 엘란, 투스카니 등이 1등급이며, 11등급은 없고 EF쏘나타가 10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승합차의 경우 배기량에 관계없이 뉴렉스턴과 뉴카렌스, 레조, 카이런 등이 1등급이며 싼타페 등이 11등급이다.
외제 승용차는 모델과 배기량에 관계없이 제조업체에 따라 등급을 매겼는데 포드 1등급, 볼보 2등급, GM과 BMW 3등급 등 대부분 1~5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산차에 비해 차 값이 비싼 외제차의 자차 보험료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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