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신형 엔진과 변속기를 장착한 '드라이브-E'모델 8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은 첨단 신형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결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스포츠 세단 S60 2종과 플래그십세단 S80 3종이 신형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S60 D4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 40.8㎏.m는 유지하고 최고 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연비도 17.1㎞/ℓ로 기존 모델보다 22% 향상됐다. S80 D4도 연비가 16.1㎞/ℓ로 17% 개선됐다. 이외 V60, XC60, XC70 등 3개 모델도 엔진과 변속기를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S60 4640만~4840만원, S80 5580만~5830만원, V60 5510만원, XC60 5720만원, XC70 5780만원 등이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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