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한미 FTA 추진과정에서 보듯이 우리 사회에 개방과 경쟁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제4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시상식에서, 기득권층은 새로운 경쟁을 원하지 않고, 소외계층은 경쟁에서 뒤진다는 입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의 빠른 진행으로 승자 독식과 양극화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화와 지식정보화를 늦추거나 경쟁을 줄이고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이찬수 군이 경제부총리상인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고, 명덕외고가 교육부총리상인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 216명, 단체 39개 학교, 지도교사 50명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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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는 '제4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시상식에서, 기득권층은 새로운 경쟁을 원하지 않고, 소외계층은 경쟁에서 뒤진다는 입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의 빠른 진행으로 승자 독식과 양극화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화와 지식정보화를 늦추거나 경쟁을 줄이고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 이찬수 군이 경제부총리상인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고, 명덕외고가 교육부총리상인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 216명, 단체 39개 학교, 지도교사 50명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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