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7대 도시 신설법인 수가 48개 늘어난 689개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신설법인 수가 418개로 54개 늘었다. 각 도시별로는 광주 62개, 대구 40개, 대전 37개, 부산 69개, 울산 20개, 인천 43개로 조사됐다. 서울 신설법인 중 업종별로는 서비스가 176개(4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통 60개(14.4%), 정보통신 39개(9.3%)순이었다. 전체 신설법인 중 자본금 규모로는 광주에서 자회사 등의 사업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승인하는 케이제이비금융지주(대표 김장학)가 2565억8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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