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MPK그룹은 베이커리 카페 '카페 마노핀'의 2호점인 이대점을 23일 개점하고 6월에는 방배 종로 역삼에 직영점을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MPK그룹은 카페 마노핀 1호점을 이태원에 열었다. 회사측은 가맹사업에도 나서 올해 30개 점포를 개설하고, 2017년까지 500개 점포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프랜차이즈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국 상하이현지법인(MPS)을 통해 올 하반기 중국에도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MPS의 합작사인 중국의 골든이글그룹도 카페 마노핀에 관심을 갖고 골든이글그룹이 운영하는 GE백화점 입점을 고려중이다.
박세열 MPK그룹 마노핀사업부 사업본부장은 "미래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의 직가맹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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