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전남 보성농협 관내에서 '벼 직파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벼 직파는 볍씨 6개 정도를 무논에 뿌려 모내기한 논과 같은 형태로 벼를 재배하는 기술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벼 직파는 모를 키우고 모내기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했을 때와 비교해 ha당 34만9천원의 생산비용과 22.3시간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쓰러짐에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쌀시장 개방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벼 직파 기술의 전국적인 확산을 추진했는데, 올해부터 농협이 직파작업기와 운영비용 등을 지원, 총 12개 지역농협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안준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 직파재배를 2024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의 20% 이상으로 늘려 생산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벼 직파는 볍씨 6개 정도를 무논에 뿌려 모내기한 논과 같은 형태로 벼를 재배하는 기술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벼 직파는 모를 키우고 모내기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했을 때와 비교해 ha당 34만9천원의 생산비용과 22.3시간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쓰러짐에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협은 농촌의 고령화와 쌀시장 개방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벼 직파 기술의 전국적인 확산을 추진했는데, 올해부터 농협이 직파작업기와 운영비용 등을 지원, 총 12개 지역농협에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안준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 직파재배를 2024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의 20% 이상으로 늘려 생산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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