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이 15일 '전자태그(RFID) 발전모듈을 갖는 상하수도관'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상하수도관을 흐르는 유체로부터 발생되는 진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 변환된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상하수도관 정보를 포함한 RFID 신호의 출력을 높여 외부 관리시스템 쪽으로 신뢰성 있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뉴보텍측은 이번 발명이 지하 매설로 인해 RFID 신호 수신율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삽입가이드부를 구비함으로써 고무링 체결식 상하수도관의 결합 시 수밀링의 밀림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져 외부 관리시스템에서 상하수도관의 배관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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