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6회 한일경제인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4대 실천 전략을 제시
했습니다.
허 회장은 먼저 차세대 에너지와 스마트카, 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에서 공통 표준화와 기술협력 등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한중일FTA와 TPP 등 아시아·태평양 역내 경제통합 가속화를 위한 상설 민간기구 발족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경단련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의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하는데 일본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일본 경제계에 요청하고 한일 양국 간 호감도 증진을 위해 기업간 인턴십 공유와 대학 간 공통학점이수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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