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도매법인과의 직거래로 농산물 가격 안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국내 1위 농산물도매법인 서울청과와 상품거래 및 산지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산물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가·수의매매는 기존 농산물 유통방식이던 경매와 달리 산지유통인과 중도매인을 거치지 않는 만큼 농산물 값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일 새벽 산지에서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우수 농산물을 당일 판매 가능한 장점도 있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선보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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