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2014년 방송학회 학술세미나에서 세월호 참사로 불거진 언론의 재난보도와 관련해 위험지역에서 취재하는 인력들에 대한 위험 예방책을 점검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해와 강력 사건 등 사고 유형별로 준칙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로 나선 하주용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부교수는 특히 영상 보도는 나중에라도 가족들이 봤을 때 상처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인 KBS가 이번 재난방송에서 다른 민영방송사에 비해서 어떤 차별성을 가졌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이번 재난방송의 문제점은 재난방송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보도경쟁 등 전반적인 방송시스템의 문제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세은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뉴스의 개념이 이젠 다양하게 변화해야 하는데 방송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언론의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 그리고 시청자들의 몫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아울러 재해와 강력 사건 등 사고 유형별로 준칙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패널로 나선 하주용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부교수는 특히 영상 보도는 나중에라도 가족들이 봤을 때 상처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인 KBS가 이번 재난방송에서 다른 민영방송사에 비해서 어떤 차별성을 가졌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이번 재난방송의 문제점은 재난방송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보도경쟁 등 전반적인 방송시스템의 문제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세은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뉴스의 개념이 이젠 다양하게 변화해야 하는데 방송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언론의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 그리고 시청자들의 몫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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