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울릉도 주요관광지와 독도에서 LTE-A(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울릉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최대 150Mbps(초당메가비트)의 속도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4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LTE-A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에 1.8GHz급 주파수 장비를 증설했다.
한편 SK텔레콤은 LTE-A와 광대역 LTE 서비스를 확대해 광대역 LTE-A 망 구축에 나선다. 현재 SK텔레콤 사용자는 전국 군.면.읍 주요 지역에서 LTE-A를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LTE의 경우 6대 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7월에 전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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