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탈모관리 전문 프랜차이즈인 닥터스칼프가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닥터스칼프는 이날 대만 중견기업인 보립제(普立?)와 대만 독점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독점 계약으로 닥터스칼프는 보립제를 통해 대만 전역에 프랜차이즈 센터를 개설하게 된다. 닥터스칼프는 대만 진출을 통해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두피, 탈모케어 전문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닥터스칼프 관계자는 "두피·탈모 전문 브랜드로 꾸준히 노력해 온 닥터스칼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닥터스칼프의 두피·탈모케어시스템은 이미 해외에 여러 차례 소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닥터스칼프는 이번달 말 중국 미용그룹인 상예(尙藝)와 중국 브랜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대만시장 진출을 계기로 미국, 인도 등과도 브랜드 수출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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