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1년 새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4·1 대책 시행 1년을 맞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런 내용을 담은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4·1 대책 시행 후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3.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이 5.6%포인트, 지방이 1.8%포인트로 수도권의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주택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6.5%포인트, 지방이 1.4%포인트 오르며 전체적으로 3.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18만9천가구 늘었는데, 수도권이 13만가구, 지방이 5만9천가구입니다.
하지만 공급 조절 정책 때문에 주택 공급물량은 12만2천가구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작년 3월 7만1천가구에서 올해 2월 5만2천가구로 1만9천가구 감소했습니다.
현재 주택 매매시장은 주택시장 순환국면상 '회복' 국면에, 전세시장은 '불안'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국토연구원은 4·1 대책 시행 1년을 맞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런 내용을 담은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 변화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4·1 대책 시행 후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3.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이 5.6%포인트, 지방이 1.8%포인트로 수도권의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주택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6.5%포인트, 지방이 1.4%포인트 오르며 전체적으로 3.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18만9천가구 늘었는데, 수도권이 13만가구, 지방이 5만9천가구입니다.
하지만 공급 조절 정책 때문에 주택 공급물량은 12만2천가구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작년 3월 7만1천가구에서 올해 2월 5만2천가구로 1만9천가구 감소했습니다.
현재 주택 매매시장은 주택시장 순환국면상 '회복' 국면에, 전세시장은 '불안'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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