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 공식 출범했다.
CJ헬스케어는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공동대표인 김철하 대표, 곽달원 대표와 그룹 주요 임원 및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R&D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CJ는 지난 2월 그룹의 방침에 따라 제약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CJ헬스케어는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기업 역량을 집중해 2020년 매출 1조원의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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