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25일 출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서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사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게임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는 신규 영웅 '성전사'와 새로운 이야기와 지역 등을 담은 '5막'을 비롯해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한 모험모드, 아이템 개조 시스템인 형상변환 및 마법부여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디아블로3 확장팩의 가격은 소장판이 7만9000원, 일반판은 3만7000원이다.
블리자드 측은 "디아블로3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4막까지 진행한 후 자연스럽게 5막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760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5월 출시 당시 PC방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끈바 있다. 이후 지속된 접속 불안과 높은 난이도 등에 기인한 이용자 만족도 저하로 인기가 지속 하락해 PC방 점유율이 1%도 못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최근 2.0패치 및 확장팩 출시 이슈 등에 힘입어 점유율을 끌어올려 게임트릭스 기준 인기 순위 4위에 오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확장팩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이 10% 수준까지 뛰어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점치고 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드디어 나왔다"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재밌겠다. 얼른 해야지"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PC방으로 가야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