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기 두리원 FnF 사장은 "푸드트럭사업은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관련 법규 개정을 희망했다.
배 대표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푸드트럭사업은 청년 창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일반트럭을 푸드트럭으로 개조하는 것은 세법과 안전상의 이유로 불법"이라면서 합법적인 1호 푸드트럭을 만들 수 있는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서승환 국토부장관은 "푸드트럭사업은 서민경제와 직결되어있는 만큼 일반 화물차 소분류에 푸드트럭을 포함시켜 합법적으로 푸드트럭이 운영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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