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550여곳에 수출보험료와 수출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는 종전 단기수출보험, 중소기업플러스보험에 중소기업플러스 단체보험이 추가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플러스 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못 받은 수출대금의 90%를 5만달러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수출실적 300만달러 이하 수출기업에 중소기업플러스 단체보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단체보험 지원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소수출기업 331곳에 4억5000만원의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