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내달부터 500여곳의 모든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결제대금 지급일을 기존 월매출 마감 30일 후에서 10일 후로 20일 단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소협력사와 체결한 동반성장협약에 따라 기존 130여 협력사에만 적용하던 것을 전체 중소협력사로 확대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중소협력사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무료방송도 업계 최대수준인 연간 150회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상생협력팀장은 "결제대금 지급일 단축을 시작으로 협력사에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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