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8억354만원으로 전년 대비 70.3%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52억3110만원으로 8.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67억4036만원으로 60.6%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법인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6%이며 배당금총액은 38억7783만원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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