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저가 항공사에서 209건의 소비자 피해가 접수돼 국내 저가 항공사에서 접수된 87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외국계 저가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는 전년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항공이용자 10만 명당 가장 큰 피해 접수가 들어온 항공사는 필리핀의 '에어아시아제스트'였습니다.
외국계 저가 항공사 피해 가운데 가장 많은 63%를 차지한 건 '운송 불이행과 지연'이었고, '항공권 구입 취소 때 위약금 과다와 환급 거절'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저가 항공사에서 209건의 소비자 피해가 접수돼 국내 저가 항공사에서 접수된 87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외국계 저가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는 전년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항공이용자 10만 명당 가장 큰 피해 접수가 들어온 항공사는 필리핀의 '에어아시아제스트'였습니다.
외국계 저가 항공사 피해 가운데 가장 많은 63%를 차지한 건 '운송 불이행과 지연'이었고, '항공권 구입 취소 때 위약금 과다와 환급 거절'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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