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겨우내 쌓였던 미세먼지 털어내세요"

오픈마켓 11번가가 청소용품,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공 등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새봄맞이 집단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 겨울 미세먼지농도가 높아 봄을 앞두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청소용품 구매가 급증했다"며 "지난 15일 열흘 간 전년대비 청소용품 매출은 40%, 인테리어상품은 20% 상승했다"고 전했다.
11번가는 내달 2일까지 '3M', '러버메이드' 등에서 생산한 청소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뽑아 쓰는 '물걸레 청소포'는 990원, 세제 없이 묵은 때를 닦아주는 '매직스펀지·집게 세트'는 9900원 판매한다.
기획전 내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최대 3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집수리를 위한 시공 패키지도 마련됐다.
대림바스, 리바트 등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시공 상품을 최대 23% 할인가에 판매하며 대림바스 욕실 시공패키지(TOTAL)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일리지 최대 12만9500점을 적립한다.
25일엔 대림바스 욕실·인테리어 상품을 23% 할인해 245만원에 20개 한정으로 내놓는다. 구입한 고객에게 대림바스 비데를 증정한다.
구입 고객은 T멤버십 11% 추가할인,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