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파크가 오일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코스닥 상장회사 에어파크는 덕분오일로부터 정제공장과 석유정제면허를 인수하고 오일사업에 진출한 후 드디어 첫 출하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오일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하되는 것은 보일러연료인 벙커A이며 오일유통 전문회사인 오일필드㈜로 납품하게 된다.
에어파크의 김태훈대표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일사업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며 "첫 출하를 시작으로 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발전사 시범사업 바이오중유 공개입찰이 오는 3월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생산자 지정업체 선정에 대한 제조설비 실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에어파크는 입찰준비에 전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중부발전 제주화력과 울산에 있는 동서발전이며 최초 입찰 후 10일이내 계약이다. 계약 후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해야 한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사진제공 = 에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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