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원액기가 '201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휴롬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신제품 2종이 나란히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휴롬은 2013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신제품은 검은색과 은색의 배열로 디자인면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버튼을 크게 하고 손잡이와 상.하단 이중 통풍구를 설계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동시에 조립과 해체를 쉽게 하는 한편, 드럼용량(500㎖)을 키워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영두 휴롬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소비자 조사를 통한 고객 니즈 파악이 최적의 디자인을 설계하는데 원동력이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 원액기로서 원액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정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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