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 신청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레스'는 지난 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1차 CBT의 콘텐츠를 공개하고, 행사 당일 오후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첫날부터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수 차례 달성하고, 게임순위가 31단계 상승하는 등 기대감을 높여온 '블레스'는 모집 4일만인 지난 9일 신청자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내부 목표치를 2배이상 빨리 달성한 것으로, 그 동안 웰메이드 MMORPG에 목말라있던 게이머들이 '블레스'의 정보에 빠르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명불허전을 입증한 '블레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종족마다 다른 고유의 스토리와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전술 시스템, 사실적이고 세련된 그래픽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블레스'의 1차 CBT 테스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며, 18세 이상 성인 이용자라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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