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만큼 주목을 받는 게 바로 선수단 복장입니다.
명품 브랜드까지 가세해 해당 국가의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패셔니스타의 영예는 어느 나라에 돌아갈까요.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각양각색에 치마부터 모자까지, 나라별 패션쇼를 방불케 합니다.
이렇게 한눈에 비교가 되는 만큼, 각국의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총동원되는 상황.
개최국인 러시아는 과감한 털 장식으로 연출했습니다.
종합우승 후보인 미국은 대표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겨울 느낌을 살려 제작했습니다.
캐나다는 국가의 상징인 단풍나무 잎을 유니폼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 인터뷰 : 드류 도티 /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선수
- "이 옷은 캐나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명품'을 들고 나온 유럽 국가들.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 프랑스는 대표 브랜드 라코스테가 제작한 정장를 입습니다.
우리나라는 휠라가 공급업체로 선정돼 제작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우리 선수들이 개막식에 입고 입장할 방한 점퍼입니다. 활동기간 중에는 붉은색 활동복을 입게 되고요. 영광스러운 메달을 땄을 땐 제가 입고 있는 이 옷을 입고 시상대에 오르게 됩니다. "
편안함을 주는 과학적인 패턴과 고기능성 소재는 기본.
디자인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인터뷰 : 김진홍 / 휠라 상품기획팀장
- "소치 올림픽 대표팀 단복은 태극이나 기와 등 우리 전통문양을 역동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번 주말 펼쳐질 세계인의 축제, 최고의 패션을 겨루는 또 하나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만큼 주목을 받는 게 바로 선수단 복장입니다.
명품 브랜드까지 가세해 해당 국가의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패셔니스타의 영예는 어느 나라에 돌아갈까요.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각양각색에 치마부터 모자까지, 나라별 패션쇼를 방불케 합니다.
이렇게 한눈에 비교가 되는 만큼, 각국의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총동원되는 상황.
개최국인 러시아는 과감한 털 장식으로 연출했습니다.
종합우승 후보인 미국은 대표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겨울 느낌을 살려 제작했습니다.
캐나다는 국가의 상징인 단풍나무 잎을 유니폼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 인터뷰 : 드류 도티 / 캐나다 아이스하키 대표선수
- "이 옷은 캐나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명품'을 들고 나온 유럽 국가들.
이탈리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 프랑스는 대표 브랜드 라코스테가 제작한 정장를 입습니다.
우리나라는 휠라가 공급업체로 선정돼 제작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은미 / 기자
- "우리 선수들이 개막식에 입고 입장할 방한 점퍼입니다. 활동기간 중에는 붉은색 활동복을 입게 되고요. 영광스러운 메달을 땄을 땐 제가 입고 있는 이 옷을 입고 시상대에 오르게 됩니다. "
편안함을 주는 과학적인 패턴과 고기능성 소재는 기본.
디자인은 우리 고유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인터뷰 : 김진홍 / 휠라 상품기획팀장
- "소치 올림픽 대표팀 단복은 태극이나 기와 등 우리 전통문양을 역동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번 주말 펼쳐질 세계인의 축제, 최고의 패션을 겨루는 또 하나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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