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5일 생산물류 협력사 57곳과 동반성장 총회를 열고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급결제일 단축을 통한 중소 협력사 자금운용 개선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규모 20% 증대 ▲2차 협력사까지 지원대상 범위 확대 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우수 협력사 13곳에 지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한 한편, 협력사 임직원 9명에게 해외연수 및 해외전시회 참여기회를 줬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와의 소통과 상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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