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부터 주요 백화점이 명품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2,400억 원대의 물량이 쏟아지는데, 최대 70%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열린 백화점 명품 할인 행사.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주요 백화점이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여는 명품 할인 행사가 내일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사상 최대 물량이 투입됩니다.
롯데백화점이 1,200억 원, 현대가 700억 원, 신세계가 500억 원 등 모두 2,4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무려 60% 늘었습니다.
불황으로 명품 판매가 줄어들고 있지만, 명품 할인 행사는 꾸준히 20~30%씩 성장하고 있어 백화점들이 열을 올리는 겁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설 연휴에 풀린 상품권을 회수하고, 춘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의 지갑을 열겠다는 겁니다.
최대 70% 할인으로 매년 대박 행진을 이어온 명품 행사가 올해도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내일부터 주요 백화점이 명품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 2,400억 원대의 물량이 쏟아지는데, 최대 70%까지 할인된다고 합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열린 백화점 명품 할인 행사.
문을 열자마자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주요 백화점이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여는 명품 할인 행사가 내일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사상 최대 물량이 투입됩니다.
롯데백화점이 1,200억 원, 현대가 700억 원, 신세계가 500억 원 등 모두 2,4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무려 60% 늘었습니다.
불황으로 명품 판매가 줄어들고 있지만, 명품 할인 행사는 꾸준히 20~30%씩 성장하고 있어 백화점들이 열을 올리는 겁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설 연휴에 풀린 상품권을 회수하고, 춘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의 지갑을 열겠다는 겁니다.
최대 70% 할인으로 매년 대박 행진을 이어온 명품 행사가 올해도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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