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써 100여 건에 달하는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신도 모르게 계좌에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갔다는 항의 글입니다.
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신청하지도 않은 자동이체로 19,800원을 인출해 갔다는 겁니다.
거래 은행에서 알려준 해당 업체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업체
- "지금 저희 고객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우체국 등 15곳으로 금융결제원으로 직접 신고된 피해 건수만 100여 건에 이릅니다.
본인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사실을 모르는 고객까지 더할 경우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금융결제원은 우선 자동이체가 신청된 6천500건에 대한 거래를 취소하고 이미 이체된 금액은 모두 돌려줬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자동이체를 신청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m.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써 100여 건에 달하는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신도 모르게 계좌에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갔다는 항의 글입니다.
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신청하지도 않은 자동이체로 19,800원을 인출해 갔다는 겁니다.
거래 은행에서 알려준 해당 업체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업체
- "지금 저희 고객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연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우체국 등 15곳으로 금융결제원으로 직접 신고된 피해 건수만 100여 건에 이릅니다.
본인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간 사실을 모르는 고객까지 더할 경우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금융결제원은 우선 자동이체가 신청된 6천500건에 대한 거래를 취소하고 이미 이체된 금액은 모두 돌려줬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자동이체를 신청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m.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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