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2014)에서 '삼성 개발자 행사(Samsung Developer Event)'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플리케이션 종사자들을 위한 MWC 행사장 내의 전시 공간인 앱 플래닛(App Planet)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MWC에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삼성 개발자 데이(Samsung Developer Day)'가 MWC 3일차인 2월 26일 열리며, 삼성 모바일 SDK, 삼성 멀티스크린 SDK, 삼성 멀티스크린 게임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소개될 예정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삼성 SDK를 활용해 개발된 파트너사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전시 부스는 MWC가 열리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되며, 최신 삼성 SDK 외에 삼성 기술을 활용한 파트너 개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사의 협력에 따른 스마트한 모바일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2013년 앱 공모전 수상 애플리케이션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 개발자 설문조사 기관인 비전모바일(Vision Mobile) CEO의 '2014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 강연 진행 및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의 시상식 등 개발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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