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T가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공식 선임합니다.
황 회장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석채 전 회장이 임기 도중 사퇴한 뒤 3개월 만으로, 오늘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됩니다.
관심은 황 회장이 위기의 KT를 구하기 위해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입니다.
통신 부문의 실적 악화, 조직 내 계파 인사와 전임 회장의 검찰 수사로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 등 취임 초반에는 조직 내부를 안정시키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꼽아 온 만큼 강력한 드라이브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한 임원들의 물갈이, 54개에 달하는 계열사 정리, 외부 인사의 영입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황 회장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이끈 황 회장의 신화가 '통신 공룡' KT에서 또다시 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KT가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공식 선임합니다.
황 회장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합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황창규 KT 신임 회장이 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석채 전 회장이 임기 도중 사퇴한 뒤 3개월 만으로, 오늘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됩니다.
관심은 황 회장이 위기의 KT를 구하기 위해 어떤 해법을 내놓느냐입니다.
통신 부문의 실적 악화, 조직 내 계파 인사와 전임 회장의 검찰 수사로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 등 취임 초반에는 조직 내부를 안정시키는 일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꼽아 온 만큼 강력한 드라이브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한 임원들의 물갈이, 54개에 달하는 계열사 정리, 외부 인사의 영입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황 회장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이끈 황 회장의 신화가 '통신 공룡' KT에서 또다시 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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