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 볼펜 아십니까? 한 번쯤 써보셨죠?
이 볼펜이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만들어져서 2만 원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나오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가히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최윤영 기자입니다.
【 기자 】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볼펜.
기존 250원짜리보다 80배 비싼 2만 원입니다.
황동에 니켈과 크롬을 입혀 은색 외관을 만들었고 여기에 레이저로 로고를 새겼으며 금속 볼펜심에 독일산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서점 문구 코너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며 선착순 물량이 바로 매진됐습니다.
▶ 인터뷰 : 서이을 / 서울 효자동
- "1만 개밖에 생산 안 돼서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좀 안타까워요. "
▶ 인터뷰 : 한준영 / 대형 문구점 점원
- "현장에서 아쉬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요. 선착순으로 방문하신 분에 한해 받았는데 순식간에 팔릴 정도였어요."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자가 몰리며 결국 접속이 차단됐고 심지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는 웃돈이 붙었습니다.
몇 배가 넘는 가격에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들은 줄을 섰습니다.
▶ 인터뷰 : 여준상 /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 "사회적 스트레스 속 과거 향수를 찾고자 하는 심리가 있으며 볼펜치고는 비싸지만 한정판치고는 살만한 가격이니깐 사람들이 관심 많이 두는 것 같습니다. "
지난 1964년 출시돼 지금까지 36억 자루 이상 판매된누구나 한 번쯤 써본 한 볼펜이 요즘 부는 복고열풍과 맞물려 저마다 갖지 못해 안달인 '한정판 소동'을 낳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이 볼펜 아십니까? 한 번쯤 써보셨죠?
이 볼펜이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만들어져서 2만 원에 나왔다고 하는데요,
나오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가히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최윤영 기자입니다.
【 기자 】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나온 볼펜.
기존 250원짜리보다 80배 비싼 2만 원입니다.
황동에 니켈과 크롬을 입혀 은색 외관을 만들었고 여기에 레이저로 로고를 새겼으며 금속 볼펜심에 독일산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서점 문구 코너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며 선착순 물량이 바로 매진됐습니다.
▶ 인터뷰 : 서이을 / 서울 효자동
- "1만 개밖에 생산 안 돼서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좀 안타까워요. "
▶ 인터뷰 : 한준영 / 대형 문구점 점원
- "현장에서 아쉬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요. 선착순으로 방문하신 분에 한해 받았는데 순식간에 팔릴 정도였어요."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도 방문자가 몰리며 결국 접속이 차단됐고 심지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는 웃돈이 붙었습니다.
몇 배가 넘는 가격에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들은 줄을 섰습니다.
▶ 인터뷰 : 여준상 /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 "사회적 스트레스 속 과거 향수를 찾고자 하는 심리가 있으며 볼펜치고는 비싸지만 한정판치고는 살만한 가격이니깐 사람들이 관심 많이 두는 것 같습니다. "
지난 1964년 출시돼 지금까지 36억 자루 이상 판매된누구나 한 번쯤 써본 한 볼펜이 요즘 부는 복고열풍과 맞물려 저마다 갖지 못해 안달인 '한정판 소동'을 낳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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