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한 이래 13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기탁금을 예년의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그룹 상무는 전달식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뷰티풀 라이프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밖에도 여성암 환우 외모를 가꾸는' 메이크업유어라이프'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 창업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희망가게'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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