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구 인사청탁' 논란에 휘싸였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016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철도공사 외에는 곁눈질 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사장은 국토교통부 출입기자 만찬에서 코레일 사장에 부임할 때 제일 강조했던 것이 3년 임기를 꼭 채우는 것이었다며, 이는 2016년 4월에 총선에 안 나간다는 얘기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이후 공석이었던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자리에 측근인사를 임명하도록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청탁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최 사장은 후임 위원장에 대해서는 전임자의 의견을 물어보는 게 관례라고 알고 있어 황우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도의적 차원에서 원칙적인 말을 했다며 인사 청탁이 결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최 사장은 국토교통부 출입기자 만찬에서 코레일 사장에 부임할 때 제일 강조했던 것이 3년 임기를 꼭 채우는 것이었다며, 이는 2016년 4월에 총선에 안 나간다는 얘기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코레일 사장에 취임한 이후 공석이었던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자리에 측근인사를 임명하도록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청탁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최 사장은 후임 위원장에 대해서는 전임자의 의견을 물어보는 게 관례라고 알고 있어 황우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도의적 차원에서 원칙적인 말을 했다며 인사 청탁이 결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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