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은 매장 판매사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태블릿 제품 2500여대를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약 10억원 규모다. LG전자 베스트샵은 LG전자의 가전·IT제품 국내 판매·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기증한 태블릿은 국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은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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